메시, 미국프로축구 4경기서 7골 폭발...마이애미 리그스컵 8강행

원맨쇼를 펼치며 마이애미를 리그스컵 8강에 올린 메시. USA투데이=연합뉴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인터 마이애미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을 리그스컵 8강에 올렸다.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16강전 FC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정규시간까지 4-4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마이애미는 휴스턴-샬럿 경기 승자와 12일 준준결승을 치른다.
메시는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6분 만에 메시의 논스톱 선제골이 터뜨린 메시는 팀이 3-4로 끌려가던 후반 40분 프리킥 골을 성공해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지난 16일 마이애미와 2025년까지 계약한 메시는 데뷔전이었던 지난 22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리그스컵 홈경기에서 후반 49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메시는 리그스컵 4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는 절정의 골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그는 또 입단과 동시에 팀의 주장도 맡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7골의 메시는 리그스컵 득점 단독 1위가 됐다. 리그스컵은 미국,메시미국프로축구경기서골폭발마이애미리그스컵강행상따 캐나다, 멕시코의 프로팀들이 출전해 경쟁하는 컵 대회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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