内容摘要：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출처 : 연합인포맥스](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대만증시는 침체 우려가 지속된 데 더해 외국인 매도세까지 이어지면서 14,500선이 무너졌다.이날 대만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해보겠습니다."

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대만증시는 침체 우려가 지속된 데 더해 외국인 매도세까지 이어지면서 14,대만증시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해보겠습니다."500선이 무너졌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482.65포인트(3.26%) 내린 14,343.08에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침체 우려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 상무부는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치인 4.9% 상승보다 둔화했으나, 여전히 물가 상승 압력이 매우 강한 수준으로 풀이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07% 하락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대만 기업들의 반도체 수주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TSMC와 미디어텍은 각각 4.8%, 6.0% 밀렸다.

외국인들이 지속해서 매물을 출회하면서 지수는 크게 하방 압력을 받았다. 시가총액이 1위인 TSMC는 외국인들이 올해 상반기 4,182억 대만달러를 순매도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후안칭화 대만 재정부 차관은 최근 계속되는 증시 급락세에 "인플레이션, 공급망 이슈, 글로벌 긴축 기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증시가 냉각기에 들어섰다"면서도 "경제 펀더멘털은 아직 견조한 수준이며, 안정세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로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위험 회피 심리는 고조됐다.

오후 2시 57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1% 오른 29.81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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